야곱이네 흑염소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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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전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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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의 구분
야곱
-> 곡류(Grains)

주요한 농후사료이고 배·혼합사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원료이다. 곡류에는 종류가 많지만 주요한 것은 옥수수와 수수로서 그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다. 곡류는 주성분이 전분(澱粉)이고 섬유가 적고 훌륭한 에너지원이 된다. 단백질은 적고 그 품질도 일반적으로 좋지 않다. 미네랄중에 인은 높지만 칼슘은 적다. 비타민은 종류에 따라 함량이 다르며, 곡류는 그 종류에 따라서 에너지함량, 가축에 대한 기호성(嗜好性), 육질 등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 강피류(Brans)

쌀겨, 밀기울 등으로서 곡류를 정미·제분·정맥할 경우의 부산물이며 가축사료로서 널리 이용된다. 강피류는 일반으로 단백질이 많지만 아미노산 조성이 불량하여 인산이 많고 반대로 칼슘이 적으며, 또한 비타민B는 많지만 A·D가 적다. 가축의 기호성은 전반적으로 높다. 가축에게 급여할 경우 너무 많이 주거나 단일 급여를 오랫동안 계속하면 인산과잉으로 골연증(骨軟症)이 발생하므로 칼슘제를 보급할 필요가 있다.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많기 때문에 육·유제품의 지방을 연화(軟化)시킨다.

-> 유박류(Oil meals)

유실류(油實類) 등에서 채유(採油) 후에 얻어지는 것인데, 대두박, 아마인박 등 그 종류는 많다. 채유방법은 압착(壓搾), 추출(抽出) 및 압추법(壓抽法) 등이 있다. 유박류는 일반적으로 조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사료 가치는 유실류의 종류 및 채유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 가공부산물(Industry by-products)

농산물(農産物)을 가공하여 목적으로 하는 가공품을 생산한 후 남은 찌꺼기로서 훌륭한 사료자원이 될 수 있는 부산물(副産物)이 많다. 전분(澱粉)을 분리하고 남은 전분박이라든지 술을 빚고 남은 주정박, 맥주박, 그 외에 장유박, 비지, 감귤박, 사과박 등 매우 다양한 가공부산물이 생산되어 사료로 이용되고 있다.

-> 동물질사료(Feeds from animals)

동물질 및 동물의 생산물중에 사료로서 이용되는 것을 모아서 동물성 사료라고 한다. 그 종류는 매우 많고 각각 특질이나 성분도 다르다. 그 중에서 어분 등과 같이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은 동물성 단백질 사료(animal protein feed)라고 불려지고 있다. 이것은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이 우수하다. 특히 메치오닌(methionine)과 라이신(lysine)함량이 많고 또 미지성장인자(未知成長因子. UGF)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닭·돼지의 사료에 배합하는 것이 유리하다.

-> 과채류(Fruits and vegetables)

열매와 줄기 또는 잎을 이용하는 과실류(果實類) 및 채소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사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하나 대표적인 것은 호박 등과 배추, 무 등이 활용된다.

-> 괴경류(Root and Stems)

뿌리(Root)부분을 사료로 이용하는 타피오카, 고구마, 뚱단지 등으로 전분질의 함량이 곡류와 비슷하고 에너지가(價)가 곡류의 중간정도이다. 단백질 함량이 적고 단백의 질(質)에 있어서도 곡류보다 낮다.

-> 농산부산물(Farm by-products)

벼, 보리, 콩, 옥수수 등 알곡을 얻기 위하여 재배하여 수확한 후의 부산물로서 볏짚, 보릿짚, 옥수수대(속), 콩깍지 등으로서 섬유질이 많아 주로 반추가축의 조사료원(源)으로 이용된다.

-> 청예작물류(Soiling Crops)

종실(從實)을 이용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것이 아니고 푸를 때 예취(刈取)하여 가축의 사료로 이용키 위하여 재배하는 것으로 옥수수, 보리, 밀, 수수, 호밀, 귀리 등이 있다. 이 경우 단위 면적당 양분 생산량은 종실(從實)을 수확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 싸일리지(Silages, Ensilage)

수분 함량이 많은 생초류(生草類), 청예류(靑刈類), 작물부산경엽(作物副産莖葉), 근채류(根菜類), 제조박(製造粕) 등의 건조하기 곤란한 것을 싸일로 또는 적당한 용기에 담아서 주로 유산발효(乳酸醱酵)를 일으켜 부패되지 않도록 저장한 사료이다. 유산발효에 의한 식물성 식품의 보존은 고대 이집트에서 실행되었지만, 이 원리를 사료에 이용한 것은 지금부터 약 100년전에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프랑스, 독일, 영국에서 이용하다가 미국에서 현저히 진보하게 되었다. 싸일리지는 엔실리지(Ensilage)라고도 불려지며 엄밀하게 보면 재료가 발효에 의해 싸일리지로 되는 과정을 엔실리지라고 하고, 그 결과로 된 생산물이 싸일리지이다. 싸일리지는 유우(乳牛), 육우(肉牛), 면양(綿羊)의 겨울철 사료로서 중요하며, 또 일정한 시기에 다량으로 생산된 초류의 저장법으로서 기후조건이 건초조제(乾草調製)에 적합지 않은 우리 나라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다. 좋은 조건에서 조제된 싸일리지는 재료와 거의 동일한 정도의 사료가치를 갖지만 조제법이 적절치 못하면 영양소의 손실이 크다.

-> 총체곡류(Whole Crop)

줄기, 잎, 종실 모두를 함께 사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작물로서 최근에는 보리, 벼 등의 이용법이 연구되고 있다. 기존에 이용하던 옥수수, 호밀 등의 담근먹이 제조형태와 비슷한 것으로 영양가치가 높고 가축에 대한 기호성(嗜好性)이 높아 담근먹이, 또는 건조 가공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 목초류(Forages)

잎줄기를 사료로 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초류(草類)를 목초(牧草)라고 한다. 원래, 가축의 사료로 쓰여진 야초(野草)가운데서 기호성이 좋고 영양가와 수량이 높은 것을 선발해서 개량한 것이다. 목초의 종류는 대단히 많지만 대부분은 화본과(禾本科), 두과(荳科)이고 1년생, 단년생, 다년생 등이 있다. 또 원산지로 보아서 한지형목초(寒地型牧草)와 난지형목초(暖地型牧草)로 나뉘어진다. 한편, 이용상으로는 직립성으로 키가 크고 다수확(多收穫)으로 잎이 탈락(脫落)되지 않기 때문에 예취(刈取)에 적당한 것과 포복성으로서 키가 낮고 밟히는데 대한 저항성이 있기 때문에 방목에 적합한 것 등으로 분류된다.

-> 야초류(Native grass)

산, 들, 둑, 논밭두렁, 길가에 자생하는 풀을 야초(野草)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료가치가 낮은 화본과(禾本科)의 것이 많다. 그러나 야초는 그 종류에 따라서 사료가치가 다르고 두과(荳科), 국과(菊科)의 것은 단백질 함량이 많고 그 사료가치도 일반적으로 높지만 화본과의 것은 이것보다 가치가 낮다. 또 풀이 나있는 토지에 따라서도 사료가치가 다르다. 이밖에 풀은 성숙도에 따라서도 성분함량에 차가 있고 어린것은 수분, 단백질의 함량이 높지만 성숙함에 따라서 조섬유가 많아지고 소화율이 저하하며 사료가치가 저하한다. 또 야초에는 독초(毒草)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는 평원에 자생하는 야초를 플레리 그라스(prairie grass)라 하고 습지에서 자생하는 야초를 마쉬그라스(marsh grass)라 하고 있다.

-> 해초 및 수조류(Sea weeds and marine algae)

해조(海藻)중에서 사료로서 이용될 수 있는 것은 개다시마, 거머리말(감조:甘藻), 강리, 주름대망 등이고 사료성분으로서는 가용무질소물, 조단백질, 무기물 등의 함량이 높다. 무기물중에는 요오드함량이 높으므로 요오드가 결핍해 있는 지대(地帶)에서는 그 보급에 좋다. 해조중에 탄수화물로서는 독특한 다당류의 라미나린, 알긴산, 만난, 이 밖에 섬유소도 포함되어 있다. 단백질 함량은 보통 풍건물(風乾物)중 10∼20%정도이다. 해조는 해안지대에서는 생채 그대로 가축에 급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건조한 것을 사료로서 이용한다. 가축, 특히 유우(乳牛) 등의 기호성은 좋지 않다. 또 딱딱한 피막(皮膜)으로 덮여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소화율이 낮으나 어떤 것은 야건초(野乾草)에 상당하는 가치를 가진 것도 있다.

-> 수엽류(Forests)

우리 나라는 산이 많고 수목(樹木)도 많으므로 수엽(樹葉)의 생산량과 종류가 많다. 수엽은 다소의 탄닌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가축의 기호에는 적합지 않은 것이 많다. 그러나 뽕, 아카시아, 자작나무, 벚나무, 포플라, 느릅나무, 너도밤나무, 싸리 등의 잎은 사료로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중에 "가시없는 아카시아", 족제비싸리 등의 사료목(飼料木)의 잎은 산지에서 사료를 생산하는 데 쓰여진다. 수엽은 영양가가 높은 것도 있지만 보통은 사료가치가 낮은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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