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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씨 망설이다 이글을 옮김니다.
3월에 써 놓은 글인데 늦게나마 회원들에게 공개합니다.
순간의 실수가 결과는 참담하다.
순간 순간 관심을 갖고 또 한번 생각하고 ......
늘 동업자임을 잊지 마시고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합시다.
2 월 초에 있었던 분만의 결과 입니다.
이번 분만은 처음 부터 무언가 꼬여들어 가듯 부족함을 많이 느낌니다.
초산의 염소들의 합사도 조금 늦은 듯하고......
기존에 있던 염소들의 분만 후기의 사료도 늘려 주지 못해서 아기염소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
한듯 하고 참 표현 할수없는 불만감이 가득합니다.
분만할 염소들의 숫자가 많지않아서 소홀히 관리한 결과는 참담하다.
폐사율이 너무 높아서 초보자와 같은 수준이다. 이런 것 까지 공개를 해야하나 망설여진다.
폐사율이 20%를 넘었다 47마리가 99마리를 낳았는데 19마리나 죽었다 ..
역시 우리 농장에도 염소들은 죽어가고있다.
참 부끄러운 나의 모습이라서 ........
남에게 어찌 염소사육에 대한 얘기를 할수 있으랴....
초산의 염소는 젊어서 그런지 눈을 맞고 ..또는 비가 오는 추은 날에도 비를 맞으면서도 운동
장 한가운데서의 분만 ....덜덜 떨고있는 아기염소들의 모습 생각만 해도 내 몸이 오싹합니다.
참 미안합니다 나의 동업자들이여 .......
[이 게시물은 야곱님에 의해 2010-07-15 11:48:45 농장지기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