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이 시작되어서 바쁜시간이 지나간다.
잠시도 눈을 띨수없는순간순간이다.
비쁜시간중에 어제는 분만 후에 주사를 해야하기에 어머니와 주사를 놓던중에 분만 3일 이나
지난 어미염소가 양수를 터트린다.
설마하고 빗자루로 쓸어버리고 다음 칸으로 넘어갔다.
점심을 먹고 사료를 싣고와서 보니 한 마리가 죽어있다. 양수도 묻어있고....이 곳을 분만이
끝난 곳이라 양수가 묻어있는 염소가 있을 수 없는 곳이다
찾아 보니 아까 주사할때 양수를 터트린 염소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 전에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은 있었어도 처음 당하는 일이다.
전에 얘기는 들은적은 있으나 참 당황스럽다.
늘 알고 당하는 것이 얼마나 어라석은 일인가, 참 어리석다.참.......
[이 게시물은 야곱님에 의해 2010-02-08 06:45:59 농장지기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