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기 긴 소모성질병 ‘요네병’
세균성 질병인 요네병은 설사와 이로 인한 체중 감소, 쇠약을 주 증상으로 하는 만성 소모성 질병이다.
잠복기가 길며 감염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 2년 정도 지난 후에 임상 증상이 발현된다. 한 번 감염되면 근절시키기 어려워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감염된 어미젖, 오염된 사료ㆍ물 통해 전파 요네병은 특히 어린 송아지가 감수성이 높은데 주로 감염된 어미의 우유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대부분의 젖소 농가에선 우유를 40~50℃의 온도로 가볍게 중탕만 해서 송아지에게 포유한다.
하지만 이럴 경우 우유 속 위해 미생물이 남아 있을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우유를 63℃에서 30분간 저온 살균하면 면역물질은 파괴되지 않고 위해 미생물만 살균돼 요네병 감염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적용 방법은 어미소에서 착유한 우유를 63℃, 30분으로 설정해 놓은 저온살균기에 넣고 초유가 잘 혼합되도록 교반기를 회전시킨다. 가온수조가 있는 경우 이를 활용해도 된다. 30분이 지나면 우유 속 면역 물질은 파괴되지 않고 위해 미생물만 살균된다. 상온에서 서서히 37℃로 식힌 후 송아지에 급여한다. 남은 우유는 -20에서 냉동 보관하면 1년간 보관이 가능하다.
미국에선 젖소 100마리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요네병 발생률이 10% 정도 된다고 가정할 때 연간 2673만원의 경제 손실을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이 기술을 적용해 요네병 발생률이 5% 감소하면 저온살균기나 이로 인한 전력 소비량을 제하고도 연간 993만9600원의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감염 초기 뚜렷한 증상 없어 요네병은 개체의 체내 영양소가 많이 소비되는 기간에 감수성이 높은데 분만진통 및 비유시작 등과 같은 분만우를 허약하게 만드는 시기에 감염이 잘 이루어진다.
분변으로 배설된 요네병균은 외부 환경에서 긴시간 생존이 가능하다. 5% 포르말린, 석탄산, 크레졸 등에서 10분 이내에 살균된다.
요네병에 걸린 소는 주기적으로 설사를 하며 분만 후 설사가 더욱 심해진다. 식욕과 체온은 정상이지만 지속적인 체중 감소 현상이 나타나 점차 쇠약해지다 폐사한다. 턱 밑과 복부 등에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6개월마다 정기검사, 감염축 도태시켜야 요네병균에 유효한 약제를 투여해도 일시적인 임상증상의 감소 효과는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는 기대할 수 없다.
소를 구입할 때 요네병이 발생하지 않은 농가에서 구입하고 이를 확인할 수 없을 때는 격리 사육하면서 질병 검사 후 결과에 따라 합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실시해 양성축과 양성축이 분만한 송아지는 도태시킨다.
분변은 요네병균을 전파하는 가장 중요한 전염원인으로 사료와 물이 분변으로 오염되지 않도록하고 감염된 소가 있던 축사나 운동장 내 분변을 신속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한다.
감염된 소의 직장을 검사한 비닐장갑을 교체하지 않고 다른 소에 다시 사용할 경우 비닐장갑에 부착된 오염분변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교체해 새 것을 사용한다.
젖소목장에서 요네병 관리방안 • 요네병을 관리할 수 있는 목장의 위생관리수칙을 세운다.
• 요네병에 감염된 개체와 그 개체가 분만한 송아지도 도태시킨다.
• 감염은 태어나서 처음 수개월 내에 이뤄지므로 송아지 사육장소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송아지는 되도록 성우의 분변 오염이 없는 곳에서 사육하는 것이 좋다.
• 송아지는 그 ?미의 초유만을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감염 동물이 있는 목장에서는 여러 개체의 초유를 합쳐 송아지에 급여하지 말아야 한다.
• 폐기 우유를 송아지에 급여할 때는 반드시 열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 소를 구입할 때는 요네병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음수는 되도록 수돗물을 공급하고 청결하게 관리한다. 강이나 흐르지 않는 연못 등의 물을 공급하지 않는다.
잠복기가 길며 감염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 2년 정도 지난 후에 임상 증상이 발현된다. 한 번 감염되면 근절시키기 어려워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감염된 어미젖, 오염된 사료ㆍ물 통해 전파 요네병은 특히 어린 송아지가 감수성이 높은데 주로 감염된 어미의 우유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대부분의 젖소 농가에선 우유를 40~50℃의 온도로 가볍게 중탕만 해서 송아지에게 포유한다.
하지만 이럴 경우 우유 속 위해 미생물이 남아 있을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우유를 63℃에서 30분간 저온 살균하면 면역물질은 파괴되지 않고 위해 미생물만 살균돼 요네병 감염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적용 방법은 어미소에서 착유한 우유를 63℃, 30분으로 설정해 놓은 저온살균기에 넣고 초유가 잘 혼합되도록 교반기를 회전시킨다. 가온수조가 있는 경우 이를 활용해도 된다. 30분이 지나면 우유 속 면역 물질은 파괴되지 않고 위해 미생물만 살균된다. 상온에서 서서히 37℃로 식힌 후 송아지에 급여한다. 남은 우유는 -20에서 냉동 보관하면 1년간 보관이 가능하다.
미국에선 젖소 100마리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요네병 발생률이 10% 정도 된다고 가정할 때 연간 2673만원의 경제 손실을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이 기술을 적용해 요네병 발생률이 5% 감소하면 저온살균기나 이로 인한 전력 소비량을 제하고도 연간 993만9600원의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감염 초기 뚜렷한 증상 없어 요네병은 개체의 체내 영양소가 많이 소비되는 기간에 감수성이 높은데 분만진통 및 비유시작 등과 같은 분만우를 허약하게 만드는 시기에 감염이 잘 이루어진다.
분변으로 배설된 요네병균은 외부 환경에서 긴시간 생존이 가능하다. 5% 포르말린, 석탄산, 크레졸 등에서 10분 이내에 살균된다.
요네병에 걸린 소는 주기적으로 설사를 하며 분만 후 설사가 더욱 심해진다. 식욕과 체온은 정상이지만 지속적인 체중 감소 현상이 나타나 점차 쇠약해지다 폐사한다. 턱 밑과 복부 등에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6개월마다 정기검사, 감염축 도태시켜야 요네병균에 유효한 약제를 투여해도 일시적인 임상증상의 감소 효과는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는 기대할 수 없다.
소를 구입할 때 요네병이 발생하지 않은 농가에서 구입하고 이를 확인할 수 없을 때는 격리 사육하면서 질병 검사 후 결과에 따라 합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실시해 양성축과 양성축이 분만한 송아지는 도태시킨다.
분변은 요네병균을 전파하는 가장 중요한 전염원인으로 사료와 물이 분변으로 오염되지 않도록하고 감염된 소가 있던 축사나 운동장 내 분변을 신속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한다.
감염된 소의 직장을 검사한 비닐장갑을 교체하지 않고 다른 소에 다시 사용할 경우 비닐장갑에 부착된 오염분변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교체해 새 것을 사용한다.
젖소목장에서 요네병 관리방안 • 요네병을 관리할 수 있는 목장의 위생관리수칙을 세운다.
• 요네병에 감염된 개체와 그 개체가 분만한 송아지도 도태시킨다.
• 감염은 태어나서 처음 수개월 내에 이뤄지므로 송아지 사육장소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송아지는 되도록 성우의 분변 오염이 없는 곳에서 사육하는 것이 좋다.
• 송아지는 그 ?미의 초유만을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감염 동물이 있는 목장에서는 여러 개체의 초유를 합쳐 송아지에 급여하지 말아야 한다.
• 폐기 우유를 송아지에 급여할 때는 반드시 열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 소를 구입할 때는 요네병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음수는 되도록 수돗물을 공급하고 청결하게 관리한다. 강이나 흐르지 않는 연못 등의 물을 공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