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이러스성 질병
(가) 구제역(口蹄疫, FMD : foot-and-mouth disease)
흑염소, 돼지, 양, 소, 사슴 및 야생반추류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 주로 감염하며,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입, 혀, 발굽 또는 젖꼭지 등에 물집이 생기며,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급성 전염병으로서 사람에게는 해가 없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동물의 생산성 저하로 인한 경제적 피해 때문에 국제무역상 규제대상 질병이다.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A급으로 분류한 15종의 질병에 속하며, 우리나라도 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정해진 악성가축전염병으로 일단 구제역이 발생하면 근절이 어려우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다.
- 원인
∙ 원인체는 엔테로바이러스(entervirus)에 속하는 구제역 바이러스(FMD virus)이며, A, O, C의 3 표준균주이외에 SAT1, SAT2, SAT3, ASIA-1 등이 알려졌으며 혈청학적으로는 60가지의 형태로 분류됨
- 증상
∙ 잠복기가 1~7일(평균 3~6)이며, 급작스런 고열 (40~41℃), 식욕부진, 비유량저하, 구강점막의 수포형성 및 파열 후 가피, 궤양 등으로 심한 구강염 등으로 유연, 되새김이 자유롭지 못하면서 쩝쩝하는 소리(스마킹 사운드)를 내며, 또한 유두 수포, 지간 및 제관부 수포 및 파열된 후 가피, 궤양 등이 형성, 파행, 기립불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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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소의 구제역 증상
- 예방 및 치료
∙ 국내 유입을 막기에 수입동물 및 축산물의 철저한 검역과 밀입국자 등을 통한 불법 휴대 육류의 국내 반입 차단
∙ 농장내로 구제역 유입을 차단할 수 있게 철저한 소독과 위험요소 관리를 강화
∙ 구제역 발생시는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실시요령에 준하여 조치를 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