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네 흑염소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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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윤 선교사가 [필리핀 선교 소식지] 37호(2015년 1월 사역)를 드립니다!
야곱
필리핀의 윤 선교사가 [필리핀 선교 소식지] 37호(2015년 1월 사역)를 드립니다!
 
 
1]. 5개 지교회 '개척'
1) 160번째 지교회([깔라야안 교회]- 레오 형제, 말조리 자매) (2015년 1월 3일)
[니아 교회], [다피탄 교회]의 사역자 레오 형제, 말조리 자매가 집 근처 빈민가를 지날 때마다, 거리에서 먹고 자며 구걸하는 아이들을 보고,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가,, 새해 첫 주에 개척했습니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이 젊은 커플은 토요일에 3교회 사역을 하게 되었으면서도,
거리 아이들이 많은 또 다른 빈민가에서 어린이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2) 161번째 지교회([파식(6) 교회]- 알제이 형제) (2015년 1월 3일)
알제이 형제([파식(1) 교회] 담임인 아쉘 전도사의 제자)는 토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러 파식 교회들의 사역을 돕던 중,
교회가 없는 빈민가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파식 지역에 6번째 지교회가 생겼습니다.
 
 
3) 162번째 지교회([아로로이(4) 교회]- 리또 목사님) (2015년 1월 7일)
마스바떼 섬의 인근 작은 섬, 아로로이는 핸드폰이 안 터지는 곳이 많은 오지입니다.
외로운 오지에서 고군분투하며 사역하시는 리또 목사님이 교회가 없는 타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4) 164번째 지교회([말라본 교회]- 크리스티나 자매) (2015년 1월 17일)
크리스티나 할머니([따이따이 교회]의 담임, 고넬료 집사 부부의 제자)는 집에서 왕복 5시간 거리인 따이따이 교회의 사역을 매주 돕다가,
마을의 가난한 아이들을 집에 초청해서 어린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5) 165번째 지교회([산 페르난도(1-3) 교회]- 아날리쟈 사모님) (2015년 1월 3일)
아날리쟈 사모님([산 페르난도(1) 교회]를 담임하는 레네 목사님의 부인)이 교회 없는 동네를 찾아 개척했습니다.
 
 
 
 
2]. 3개 지교회 '편입'
1) 163번째 지교회([산 페르난도(4) 교회]- 클라이드 목사님) (2015년 1월 15일)
레네 목사님([산 페르난도(1) 교회] 담임)을 통해, 우리 이야기를 들은 클라이드 목사님이 가족이 되었습니다.
 
가난한 작은 고향 섬을 품고 기도하던 중에, 목사가 없는 교회의 요청을 받고,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사역으로 외롭고 힘든 시절, 알고 지낸 레네 목사님께 본인의 어려운 처지와 영적 보호막이 필요한 상황을 이야기 하며,
우리 지교회가 되어 함께 사역하고 싶다고 했다 합니다.
 
 
2) 166번째 지교회([바따안(1) 교회]- 렉숀 목사님, 캐트린 사모님) (2015년 1월 28일)
바따안 지역(마닐라에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 교회는 어떤 분의 후원으로 건축되었으나, 후원이 끊어지면서 힘들게 사역을 감당하던 중에, 어느 사모님을 통해 우리와 연결되며, 우리 지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를 살리기 위해, 떠나간 성도들과 불신자들을 초청하는 집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우리 본교회와 마닐라권 지교회 사역자들이 방문해서, 바따안 교회가 다시 살아나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3) 167번째 지교회([바따안(2) 교회]- 렉숀 목사님, 캐트린 사모님) (2015년 1월 28일)
위의 렉숀 목사님 부부가 사역하는 바닷가 마을에 또 다른 지교회입니다. 이 교회도 살아나길 기도합니다.
 
 
 
 
3]. '야곱 목장' 새 식구
 
* 숫양 1마리 - < 야곱 >(1월 23일)
출산한 암양 4마리의 다음 교배를 위해, 호주산 순수 혈통의 잘~ 생긴 숫양 1마리를 사 왔습니다.
< 야곱 목장 >의 유일한 어른 숫양이기에, 이름을 < 야곱 >이라 지었습니다.
 
"주여~ 암양들이 속히 임신하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해 주세요~ ^^;;;;
(새끼 암양 임신, 쌍태 임신, 빠른 임신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두둥~~!!!
<formulas></formulas> 
                           < 야곱 > (유일한 어른 숫양)                                                                                 < U.S > (엄마 염소)
 
 
* 암 염소(1월 23일) & 새끼 염소(1월 26일)
숫양과 함께 구입한 임신한 암염소가 3일 만에 새끼를 낳았습니다. ^^
새끼 염소는 새끼 양처럼 온 몸이 하얗고, 성경처럼 멀리서 보면 구분이 안 될 만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이제는 염소까지 생겨서, 양과 염소의 습성 등을 비교하며, 예수님께서 양과 염소에 대해 하신 말씀을 직접 눈으로 보며 체험할 수 있게 되었는데,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모릅니다. ^^
 
올 초, 하나님께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사 43:19) 말씀을 주셨는데,
마침, 청소년 캠프를 위해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도착한 날에 새끼가 태어나서, < 새 일 >(뉴 띵)이란 이름을 주었습니다.
신기하게, 꼭 특별한 날에 새끼들이 태어나네요. (어미는 < 미국 >(U.S)이라고 지었습니다.)
 
 
* 새끼 암양 1마리 - < 기증 >(1월 21일)
1월 21일, [빠야따스 교회]가 작은 땅을 기증받은 날에 태어나서, < 기증 >(도네이션)이란 이름을 주었습니다.
 
왼쪽 줄 - < 기증 > (야곱목장에서 유일한 갈색 양이라, 멀리서도 한 눈에 보입니다. ^^)                   오른쪽 줄 - < 뉴 띵 > (U.S의 새끼 염소)
 
 
* 병아리 30마리
병아리들이 자라서 닭이 되어,, 거금 3만원을 들여서 병아리 30마리 다시 구입해, 병아리 집에 놓았습니다.
신학생들이 망고 나무 아래서 교회를 개척하여, 토요일마다 약 30명이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배식 사역을 위해, 한 마리씩 닭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
 
 
* 오리 8마리, 토종 닭 4마리, 비둘기 3마리, 칠면조 4마리, 새끼 오리 10마리
가난한 우리 사역자들과 청년들이 신학교를 위해, 조금씩 기증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윗 줄 - 비둘기(좌), 칠면조(중), 오리(우)
중간 줄 - 새끼 오리(좌), 닭(우)
밑 줄 - 토종닭 달걀(좌), 병아리(중), 토종닭(우)
 
 
* 채소밭
이웃 소를 빌려 땅을 개간하고, 옥수수(왼쪽 땅), 각종 야채들(오른쪽 땅)을 심었고,
호박, 오이 등의 덩굴 식물을 위해, 신학생들이 일일이 뼈대를 만들면서, 넓은 밭을 만드는 중입니다.
 
매일 새벽, 신학생들은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서 주신 신학교 땅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매일 아침, 밭에 물을 주고, 가축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야곱 목장에 대한 애정이 점점 커지는 것을 봅니다.
 
윗 줄 - 새로 만든 야채밭(좌), 토마토 밭(우)
중간 줄 - 상추밭(좌)(그물 안에서 상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야채밭(우)(각종 채소를 심고, 팻말을 달았습니다.)
밑 줄 - 묘판에 싹틔우기, (좌~우)
 
 
* 신학교에 양, 염소, 소가 필요합니다~
작물 재배목축으로 자급자족하는 신학교를 위해서는 학생들을 먹이고, 학교를 운영할 자본이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의 목장 규모를 갖추면, 금세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 신학교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학교의 자립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호주산 가축의 가격 >
수컷
암컷
30
36
염소
56
65
280
200
( 단위 : 만원 )
 
 
 
 
4]. 신학교
 
<formulas></formulas>
< 수십 년간, 아스팔트 도로가 없었던 시골 동네에,
거의 매주, 많은 인부와 래미콘 트럭이 와서 새로운 25m의 아스팔트 도로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놀라운 속도로 도로가 깔리고 있으니,
167개 지교회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전능하신 하나님과 기도의 능력에 대해, 깊은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도를 많이 하지 않는 요즘 시대에, 우리 신학생들은 정말 살아있는 기도 훈련을 받으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신학교에 필요한 것들 (모두, 속히 이루어져야 할 제목들입니다.)
* 전기(전봇대 & 전선 설치) (마을 입구~신학교, 2km)
* 아스팔트 도로 (큰 길 입구~신학교, 3km)
* 시공 업체 - 주님이 준비하신 업체를 만나, 큰 도움을 받도록
* 건축 허가 & 건축비 5억 - 강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여~ 지금보다 더~ 놀라운 일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5]. '빠야따스 교회' 땅 기증 (1월 21일)
레이첼 전도사([빠야따스(1) 교회]의 담임, 폴 전도사의 아내)의 외삼촌이 조카의 뜨거운 사역에 감동을 받아, 땅을 기증했습니다.
(빠야따스 교회는 건물을 임대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달, 지교회의 땅 기증 역사는 결코 우연이 아니라 믿으며, 이를 계기로 많은 지교회들에게 땅과 건물들의 기증 역사가 있길 소망합니다. (기증받은 날에 태어난 양을 볼 때마다, 신학생들에게 믿음의 도전을 주기 위해, 이름을 <기증>으로 지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양은 색깔이 너무 독특합니다. 혼자 눈에 번쩍 띄기에, 우리는 기증의 역사를 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 특이한 양의 이름은 뭐야?" "기증이야!" ^^)
 
 
 
 
* 기도 요청 *
저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외형, 숫자(교인 수, 교회 수), 현상,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가다가, 타락하는 종 되지 않도록,,
맡겨주신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는,, 참 종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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