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이동통신·솔루션 전문업체 매키로아이와 함께 휴대폰 영상전화 부가서비스인 ‘쇼케어’를 출시해 축산농가의 유용한 활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담뱃갑 크기만 한 쇼케어 단말기를 모니터링하고 싶은 장소에 놓고, 본인 휴대폰을 이용해 쇼케어에 영상전화를 하면 동영상은 물론 그 곳의 소리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고 싶을 경우 영상 확대도 가능하다. 움직이는 물체에 달아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도 있다. 쇼케어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사업상 외부 출장이 잦은 사업주나 보안이 요구되는 장소를 관리해야 하는 관리자에게 좋은 도구가 된다. 또 보안 서류가 있거나 현금 등 중요 물품이 있어 잠금 장치를 해둬도 여전히 불안할 때 쇼케어가 움직임 감지 기능이 작동해 외부에서 침입하는 사람을 즉시 영상으로 전달해 안심할 수 있다. 축산농가는 농장 입구의 차단방역이나 분만사, 사무실 등에 설치할 경우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쇼케어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쇼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단말기를 구입해야 한다. 3세대(3G) 휴대전화의 일종인 쇼케어 단말기는 KTF에서 25만 3000원에 구입하고, 휴대전화 가입도 해야 한다. 가입비는 3만원(3개월 분할 납부 가능)이며, 쇼케어 단말기를 이용해 전화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KTF 쇼 표준요금제 기본료인 1만 2000원을 매월 내면 된다. 특수법인이나 관공서는 별도 요금제를 적용받아 월 5000원 또는 1만원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쇼케어는 CCTV나 웹캠과는 달리 3G 이동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영상과 음성통화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심지어 국외 로밍 확인도 가능하다. CCTV는 지정 장소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웹캠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확인해야 하는 한계가 있지만 쇼케어는 설치에 전혀 제약을 받지 않는다. 모니터링하고 싶은 장소를 적절히 비출 수 있는 곳에 쇼케어를 놓기만 하면 된다. 또 CCTV는 카메라와 관제서버, 모니터, 회선까지 설치해야 하므로 적게는 12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까지 설치비가 든다. 또 웹캠은 컴퓨터와 인터넷 회선을 설치해야 하므로 100만원 정도 비용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