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특수가축으로 홀대를 받아왔던 양봉, 양록, 오리, 육우 등도 정책적으로 제자리를 찾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축산경영팀의 ‘계’조직을 새롭게 바꿔 ▲한우육우계 ▲양돈양봉계 ▲가금기타계 ▲낙농양록계로 출발했다. 이는 그동안 한우, 양돈, 낙농, 양계 등 이른바 4대 축종 중심으로 펼쳐오던 정책을 특수가축으로 까지 넓힘으로써 앞으로 축산대표조직으로 육성시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허태웅 축산경팀장은 “앞으로 품목 대표조직에 양봉, 양록, 오리, 흑염소, 육우 등 5개 품목도 추가하여 각종 정부 정책과 함께 자금도 지원함으로써 FTA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양봉협회는 양봉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함은 물론 이를 계기로 양봉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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