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일어나는 명예살인....
2010년 2월 4일 TV에 경악할 뉴스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터키 중부 지역의 ADIYAMAN Kahata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Medine라고 하는 16세의 처녀가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TORE (툐레-풍습)에 의해 산채로 땅에 묻혔다. 이들은 딸의 행실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지나가는 남자들을 바라본다든지, 남자들과 같이 웃고 떠든다든지 하는 행실은 집안을 망신시킨다고 하여 그동안 계속 매질을(특히 할아버지가 더 심함) 하였는데 딸은 견디다 못해 지난달 경찰에 신고하였다.
경찰은 집으로 찾아와 경위를 듣고, 집안을 수색하자 라이선스 없는 권총을 발견하고 압수하였다. 경찰이 돌아간 후 이들은 더욱 더 딸에게 격분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족들을 (아내와 자녀 9명) 다른 지방으로 이틀 동안 여행을 보냈다.
Medine와 할아버지와 아버지만 남게 되자 집안에 구덩이를 2m 깊게 팠다.그리고 메디네의 두 손을 묶고 구덩이 속에 밀어 넣어 산채로 묻은 후 그 위를 표시 안 나게 덮어 버렸다.가족들이 돌아오자 메디네가 도망 가버렸다고 말했다. 경찰에도 그렇게 가출신고를 했다.그리고 40일이 지난 후 경찰에 한 신고가 들어 왔는데“메디네는 도망 간 게아니고 그 집 땅속에 묻혀있다.”
그리고 묻혀있는 장소를 정확히 말하는 것이었다.
경찰이 그 장소를 파보니 메디네는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자세로 부패되고 있는 중이었다.집안 망신시키는 자식은 벌을 받아 마땅하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전혀 가책을 받지 않는 표정을 보였다.
터키는 사형제도가 따로 없습니다.
또 살인에 대한 형량도 크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인사건, 유아 유괴들이 연일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목마름을 느끼게 됩니다.
힘없이 쓰러져가는 한 영혼, 한영혼에대한 갈급함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터키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현지의 모든 사역자들이 힘있게 일어나고, 특별히 터키의 71개 도에
교회가 세워지고, 선교사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2월이 마무리되어가는 이때에 열방을 향한 부흥의 창문이
더 활짝 열려지시기를 기도합니다. ^^ 승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