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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과격단체 살해협박 편지… 라말라 한인 선교사 긴급 대피
야곱

이슬람 선교의 입지가 좁아지는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도인 라말라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교사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슬람 단체가 살해 협박 편지를 보내와 현지 한국 선교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15일 전화 통화에서 "두 건의 이메일이 보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 건은 한국 선교사를 포함한 외국 선교사들을 향한 경고이며 또 하나는 현지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한국 선교사 모임은 14일 베들레헴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 해당 선교사 가정을 철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편지를 받은 국제선교단체 소속 A선교사는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도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이메일로 전달된 편지는 개신교회와 가톨릭, 정교회 등 현지 기독교 단체에도 보내져 자치정부 관계자들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현지인들이 우려하는 것은 2년 전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성서공회 사건이 또다시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당시 성서공회를 폐쇄하라는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의 경고가 있었고 이를 무시하다 책임자가 살해되고 건물이 전소되는 사례가 있었다.

A선교사가 공개한 편지에는 '우리의 종교(이슬람)와 관련해 해를 끼친 것과 샤리아법을 공격하는 것을 중단해 달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 편지에는 또 "누군가가 얼굴에 탄알이 박히고 몸이 불태워질 때 왜 우리에게 미리 말해 주지 않았느냐고 말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우리는 나라의 동쪽과 서쪽 모든 지역에서 범죄를 저지른 일을 심판하겠다"는 등의 과격한 메시지도 담겨 있다.

선교 방식에 대한 혐오감도 보인다. 이슬람 단체는 편지에서 "너희는 우리에게 야심을 드러냈다"면서 "우리 종교의 금지 사항을 범하며 우리에게 모욕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슬람 문화와 사정을 무시한 선교 활동에 대한 반감으로 해석된다.

A선교사는 2006년 7월 라말라에 정착한 이후 이슬람 문화를 존중하면서 활동해왔다. 예배와 기도에 중점을 두는 등 조용히 활동했기에 과격단체의 타깃이 될 이유가 없었다는 게 현지 선교사들의 증언이다. 라말라는 팔레스타인 타 도시에 비해 외국인들의 왕래가 자유롭고 기독교인도 존재하는 곳이어서 전략적인 선교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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