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산유량과 번식에 초점 맞춘 적정 영양관리 필요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31일 낙농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4월 의 젖소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황사가 유입되는 계절이므로 가축방역에 신경을 써야할 시기이다. 3월부터 5월까지는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정기적인 소독과 목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마을 단위로 공동방역 계획을 수 립.점검해 매주 일정한 날짜를 정하여 이웃과 공동으로 소독을 실시한다.
기온상승과 일조량의 증가로 인하여 발정과 수태 및 분만이 많이 이루어지 는 번식계절이다. 통계적으로 4~5월경에 발정이 제일 많고 수태율이 높은 시기이므로 번식에 유의하고 기록부에 번식 상황을 꼭 기록해야 한다.
또한 우사 특히 분만실의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개체를 청결히 유지하도 록 해 주고, 분만실은 깨끗한 깔짚을 깔아주어 생산된 송아지와 분만한 어 미 소가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