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 기생충 구제는 봄, 가을에 한번씩 구제해 줘야 한다. 하지만 이를 지키는 농가는 많지 않다. 가을에 외부 기생충의 구제를 하지 않았을 경우 한우는 대부분 외부 기생충인 이가 생기고, 이 이는 알에서 1~2주 정도면 부화되고, 부화 후 2~3주일이면 성충이 되므로 증식이 아주 빠르다.
이는 피모에서만 기생하고, 가려움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이의 수가 늘어나면 소들은 축사기둥이나 우방칸막이에 몸을 문지르거나 혀로 피부를 핥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어 발견이 쉽다. 심하면 겨울이나 이른 봄 소의 몸 전체에 부분적으로 탈모(털이 빠져)가 되어 소의 외관이 보기 흉한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탈모가 일어나면 폐사 등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으나 성장으로 가야 할 영양소가 체온유지를 위해 많이 쓰이게 되므로 발육부진 등 양축가가 느끼지 못하는 손실이 매우 크다. 외부 기생충 방지제로는 분무제, 주사제, 피부에 발라주는 제품들이 있다.
출처; 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