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30(토) 비가 그치면서 서해안 지방부터 황사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5.1(일)에는 전국적으로 올해들어 가장 강한 황사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황사 발생 시 축산농가 관리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1. 축사의 창과 출입문 등을 닫고 외부의 공기와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할 것
2.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킬 것
3. 노지에 방치하였거나 쌓아둔 건초․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을 것
4. 황사가 끝나는 즉시 축사 주변, 건물 내외부를 물로 씻어낸 후 소독을 실시하고 방목장의 사료조와 가축이 접촉되는 기구류도 세척 또는 소독을 실시할 것
5. 겨울철에 가축이 황사에 노출되었을 때에는 솔이나 브러쉬로 털어낸 후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보온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봄에 가축이 황사에 노출되었을 경우 몸체를 씻은 후 소독을 실시할 것
6. 황사가 끝난 후부터 1~2주간 환축 발생유무를 집중적으로 관찰할 것
7. 축주들은 다음 사항을 주의깊게 관찰하여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환축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관할 읍․면, 시․군, 시․도 및 가축방역기관(시험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농식품부 등으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대상가축 : 소, 양, 염소, 사슴, 돼지 등 우제류 동물(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동물) - 고열, 식욕부진, 유량감소 및 심한 거품성 침을 많이 흘림 - 코․입․입술 및 혀 등에 물집(수포) 또는 궤양 형성 - 젖꼭지에 수포․가피(딱지)․궤양이 형성 - 발굽(지간부)에 수포, 가피 및 궤양 등으로 발을 절뚝 거리면서 결국은 일어서지 못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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