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글로벌 농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시험 연구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세계 농업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도출한 우수 연구원에 대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 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2009판에 3명(손동수, 최순호, 문두경)이 등재되는 영광을 누렸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1899년에 창간, 100년이 넘는 역사와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 업적과 프로필 등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이며, ABI는 ‘21세기 위대한 사상을 가진 인물’ 1,000명을 선발하여 등재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이다.
손동수 가축유전시험장장은 1983년부터 수정란이식 시험연구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현장에서 수정란 채란 및 이식을 실시하고 있어 우리나라 수정란이식의 산 증인이다. 그가 국내에서 최초로 성공한 성과를 나타낸 것만 하더라도 꽤 많다. 관련분야의 학회에서는 2009년부터 한국수정란이식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순호 박사는 그동안 흑염소 농가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흑염소의 성장단계별 사양기술과 흑염소전용 사료개발, 친환경 흑염소사육기술 등 실용화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여왔으며, 연구결과를 국내·외학술지를 통해 다수의 논문발표와 논문게재를 하였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IGA(국제염소학회)의 한국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염소산업과 연구결과를 국제무대에 발표하고 해외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정보교류를 해왔다.
문두경 박사는 제주대학교에서 농화학을 전공한 문박사는 동 대학원에서 감귤분야로 석사를 하고 일본 에히메대학에서 아열대 과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온난화대응 원예작물에 대하여 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