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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시스는 여러 가지가 원인으로 생체내에 케톤체가 증가하여 저혈당 및 소
화기장애 또는 신경증상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혈액중에 케톤체가 증가한 상태를 아세톤 혈증,뇨증에 다량으로
배설되는 상태를 케톤 뇨증이라고 한다. 케토시스는 분만 후 보름에서 한달
반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대체적으로 유량이 많이 나오는 소와 분만시 살
이 많이 찐소가 발생 빈도가 높고,불량 엔시레지를 먹은 소에서도 발생한
다.
조사료는 잘 먹고 농후사료는 잘 안 먹고 조금씩 마르고 가끔 이를 갈고 흥
분하며 땅바닥을 핥고 목을 꼬는 자세를 한다. 이런 경우에는 25-50% 포도당
주사액을 2-4병/일 5일간 이상 주사하여야 한다. 당밀도1일 2회 500g 정도사
료에 혼합하여 투여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피지(액상)를 日1ℓ 급여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한 두 해 전만 해도 케토시스의 발생은 많은 편이었으나 이제는
사양관리 기술의 발달이나 조사료의 품질 향상으로 인해 많이 줄어든 편이
고 건유시기에 유난히 과비한 소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제일 강조하고 싶
은 이야기는 건유기에 비만을 방지 하여야 한다. 분만 후 즉시 칼슘제의 투
여도 상당히 효과가 있으며 간 기능에 문제가 있어도 케토시스가 문제가 되
는데 간질층을 구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