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안동에 살고 있는 민필규라고 합니다. 생후 2주일령된 송아지들이 조금의 혈변을 섞인 설사를 하는데 쫙 뿜어 내면서 설 사 를 하거나 냄새가 고약하지 않고 설사를 하여도 큰 빈혈 증세등이 없어 송아지방의 소독 미흡에 의한 콕시듐 기생충성 설사가 아닐까 의심이 가서 문의 드립니다. 1. 저희 농장에서는 설사병에는 전체적으로 미아리산과 매실원액 설사머지를 보리차 에 타서 경구투여를 하고 영양제 삐콤을 근육주사하여 주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항생제와 링겔을 꽂아 주는데 기생충에도 동일방법으로 치료하여도 효과가 있나요? 기생충이기에 이보멕틴을 피하주사하여 주는것이 더욱 좋은가요? 2.제가 알기론 콕시듐의충란은 쉽게 소독되어 죽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 소독약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요?
안녕하십니까? 답변드리겠습니다.
1. 기생충성 설사일 경우 구충제를 투여하여 기생충을 제거하여야 설사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기생충의 종류에 따라 구충제의 종류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이보멕틴제제는 내, 외부 동시 구충제로써 소에게 상당히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구충제입니다. 하지만 콕시듐의 경우는 이보멕틴의효과는 약하며 항콕시듐제(콕시스톱 등)를 이용하여야 구충효과가 높습니다. 바이러스나 출혈성의 설사에는 상처받은 장벽을 통한 2차 감염을 막기위해 항생제 등의 보조치료제를 함께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2. 콕시듐은 외부환경에 비교적 저항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축사소독을 통해 어느정도 제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독제별로 소독효과를 높이기 보다는 소독방법이 먼저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우선 확실한 소독을 위해서는 우사에 소를 모두 비운후 분변을 제거하고 소독제가 충분히 적실 정도로 충분히 분무하고 어느정도 마를때 까지 기다린후 입식하셔야 충분한 소독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콕시듐은 경구감염에 의해 전염되는데 분변이 상재된 축사에서 소독만으로 충분한 방어는 어렵습니다. 설사를 통해 콕시듐충란 계속 배출되므로 설사증상을 보이는 개체는 반드시 격리 치료하셔야 전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콕시듐에 의한 설사는 현미경을 통해 콕시듐 충란을 확인하셔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변이라고 해서 다 콕시듐이 아니므로 전문수의사의 진단을 받으시기 권해드립니다.